티스토리 뷰

반응형

여름 회 여름철 회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증상은 무엇일까?

오늘은 여름철 대표 식중독인 비브리오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 회 여름철 회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증상은 무엇일까?
식중독을 일으키는 생선과 해산물 사진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장염 비브리오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이다.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 해수에 살며 겨울에는 해수 바닥에 있다가 여름에 위로 떠올라 어패류를 오염시킨다. 이 어패류를 날로 먹은 사람은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에 감염된다. 우리나라에서 여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6월부터 10월에 많이 발생한다. 잠복기는 10시간 이내가 많으며 증상은 복통과 설사, 37도 이상의 발열과 구토를 보인다. 사망률은 낮지만 2일에서 3일간 설사가 지속되므로 탈수 증상과 함께 체력이 많이 소진되는 특징이 있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감염 원인과 경로

비브리오균은 생선, 조개, 어패류의 아가미, 내장 등에 기생한다. 그래서 덜 익은 오염된 어패류, 생선회, 초밥, 게장, 오징어무침, 꼬막 무침과 같은 수산식품 섭취를 통해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에 주로 감염된다. 이외에도 어패류 조리과정 중 오염된 손이나 조리도구, 행주로부터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의한 감염되기도 한다.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 시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될 수 있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감염 예방 방법

여름철에는 생선, 조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익혀 먹어야 한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상태의 어패류와 생선을 구매하고 구매한 어패류와 생선은 신속히 냉장 보관해야 한다. 비브리오 균은 수돗물로 2회에서 3회 세척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세척을 한 후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도 중요하다. 오염된 손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산물 섭취 시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고 요리 전후 세척과 열탕 소독을 하면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감염에 의한 패혈증을 의미한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연조직 감염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연조직 감염은 조개껍질이나 생선 지느러미에 긁혀 상처를 통해 균이 침입하여 발생한다. 16시간에서 24시간 하루 정도의 잠복기 후에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30시간 정도가 지나면 하지에 부종, 피하출혈, 수포와 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괴사 조직으로 변해간다. 건강한 일반 사람은 비브리오 균에 감염된 어패를 먹더라도 배탈, 설사와 같은 장염 증상을 보일뿐 패혈증에는 걸리지 않지만 면역상태가 떨어진 환자 또는 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몸에 들어온 비브리오 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에 퍼져 패혈증 증상을 보인다. 면역상태가 떨어진 환자 또는 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여름철에 익히지 않은 어패류나 생선을 먹고 발열, 하지 수포 증상이 보인다면 비브리오 패혈증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