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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타민D 영양제 먹어야 할까?

달콤한건강 2022. 5.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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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영양제 먹어야 할까?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햇빛으로 비타민D가 체내에서 합성이 되기 때문에 먹을 필요가 없지만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면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개인마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오늘은 비타민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 영양제 먹어야 할까? 비타민D와 햇빛을 설명하는 사진

 

비타민D

비타민D는 비타민들 중에서 유일하게 식품을 섭취하지 않아도 되는 영양소이다. 햇빛을 통해 합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햇빛이 부족한 경우 식품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세포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햇빛에 있는 자외선을 받아 비타민D를 생성한다.

햇빛만 받아도 비타민D가 생성되지만 매년 비타민D 결핍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비타민D 결핍환자가 연평균 48%라고 한다. 사람들이 주로 실내 생활을 하고 외부활동 제한으로 햇빛을 받게 되는 일이 줄어들어 비타민D 부족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많기 때문에 햇볕을 더 많이 쬐어줘야 한다.

 

비타민D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가 약해진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과 인을 흡수하도록 돕고 혈액에 저장하여 뼈를 건강하게 만든다. 반대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이 부족해지고 우리 몸은 뼛속에 있는 칼슘을 혈액으로 배출시켜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한다. 그래서 뼈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뼈가 약해지고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게다가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다.

 

비타민D 호흡기질환

비타민D가 부족하면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다.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생산을 도와 면역력 증진에 기여한다. 내분비 대사질환 리뷰(Reviews in Endocrine and Metabolic Disorders)에 게재된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 연구팀의 논문에서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의 발병과 중증 진행에 영향을 끼치는 구체적인 기전을 밝혔다. 연구진은 혈중 비타민D 수치를 30ng/mL 이상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코로나19의 감염률과 중증도 및 사망률이 전체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비타민D 우울증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 지난번 햇빛에 의해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우을증에 영향을 준다고 이야기 했는데 비타민D가 부족하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우울증에 빠질 확률이 높아 진다.

 

비타민D 많이 들어 있는 음식 달걀 노른자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경우라면 음식으로 섭취해 주는 것 좋다. 비타민D 대부분이 달걀 노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노른자에는 비타민D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여러가지 영양소를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다. 게다가 조리하기도 쉽다.

 

비타민D 많이 들어 있는 음식 유제품

유제품을 통해서 비타민D를 보충 할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유제품은 비타민D와 칼슘 모두 섭취할 수 있고 뼈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D 많이 들어 있는 음식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에르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자외선을 받았을 경우 비타민D 생성이 증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표고버섯을 섭취해주면 좋다. 햇빛에 표고버섯을 말리게 되면 비타민D 양이 10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영양소가 더 많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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