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제의 주성분인 타우린 효과와 타우린 부작용

피로회복제의 주성분인 타우린 효과와 타우린 부작용

이번 주는 피로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피로, 그리고 피로가 누적되면 코피가 나는 현상을 이야기해 보았고 오늘은 피로회복제의 주성분인 타우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우린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회복제, 자양강장제와 같은 드링크 제품의 주성분이다. 식물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으나 동물에는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사람과 포유류 동물의 인체에는 주요 장기인 심장과 뇌, 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타우린은 뇌 교감신경에 억제작용을 해서 혈압을 안전화시켜주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동맥경화,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저밀도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 조직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는 고밀도 비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켜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해 준다.

 

타우린 섭취량

타우린은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우리가 필요로 하는 양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머지 절반은 음식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200~1000mg 타우린을 음식으로 섭취하면 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거나 음식 외에도 피로회복제, 자양강장제에도 들어가 있어 다양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타우린이 많은 음식

타우린은 굴, 가리비 등 조개류에 많으며 오징어, 문어, 낙지, 게, 새우, 참치, 생선의 검붉은 살에 많다. 소, 돼지, 닭 같은 육류에는 상대적으로 적다. 

 

타우린 효과 피로회복

타우린은 당분해를 촉진시키는 유전자를 활성화 한다. 그래서 우리 몸에 부족한 에너지를 만들어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근육, 콩팥, 간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타우린 효과 동맥경화 예방

타우린이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 조직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는 고밀도비단백질 콜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켜 동맥경화 예방과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시켜준다.

 

그밖에 타우린 효과

타우린은 심장 순환계 역할, 근골격계, 안구 및 중추신경계의 발달에 필수이며 항산화 효과가 있다. 납 또는 카드뮴 등의 중금속 독성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으며 과도한 운동에서 오는 산화 스트레스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타우린 부작용

타우린은 체내에 필요 이상으로 많을 경우소변으로 쉽게 배출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과잉섭취에 따른 부작용은 없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3g까지 보조제로 먹어도 무방하다. 

 

결핍으로 인한 타우린 부작용

타우린은 사람의 체내에서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결핍증이 드문 편이다. 하지만 임신기간에는 타우린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임신기간 중 타우린 결핍 시 유산, 사산, 미숙아 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신생아의 경우 타우린 합성 능력이 부족하여 모유를 통해 타우린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며 모유 수유가 어려울 경우 타우린 성분 포함된 분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