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종류와 증상 치료 방법은?

B형간염 종류와 증상 치료 방법은?

오늘은 B형간염 종류와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B형간염

B형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되는데 아기가 태어날 때 B형 간염이 있는 어머니로부터 전염되는 수직감염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접촉이나 수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에 의해 감염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로로 감염되면 혈액 내로 침입한 바이러스가 간세포 속에 자리를 잡게 되는데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들이 파괴되면서 염증이 생긴다.

 

B형간염 종류

B형간염은 만성 B형간염과 급성 B형간염으로 나뉜다. 수직감염이 된 경우 대부분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살게 되고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 사이에 만성 B형간염이 발병될 가능성이 높다. 만성 B형간염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자각증상 없이 인체 내부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혈액의 간 효소 수치가 급상승하게 되는데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외에 대부분 성인 감염의 경우는 급성 B형간염이다.

 

B형간염 증상

감염된 이후 60일에서 150일 정도의 잠복기를 갖으며 감염된 이후 피로감이 심해지며 입맛이 없어진다. 감기 증세를 보이는데 구역,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근육통과 미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소변의 색깔이 진해 지거나 심할 경우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치명적인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B형간염 치료 방법

성인이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증상이 수주일 간 지속되다가 95% 이상 저절로 호전된다. B형간염 바이러스를 막아낼 수 있는 표면항체가 체내에 생성되면 B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므로 이후 다시 감염되지 않는다. 그러다 드물게 B형 간염이 진행되어 간이식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는데 충분한 휴식과 단백질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