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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배앓이 증상 어떤 분유를 골라야 할까?
오늘은 신생아 배앓이 증상과 함께 분유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 배앓이
갓 태어난 아기들은 의사 표현을 할 수 없으니 울면서 표현을 하는데 울음의 원인 중 한 가지는 신생아 배앓이다. 신생아의 40%가 배앓이를 앓는데 배앓이는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지만 이유 없이 몇 시간을 울기 때문에 초보 부모의 경우 걱정하다 응급실로 뛰어가기도 한다. 신생아 배앓이는 영아 산통이라고도 불리며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아기가 밤에 자다가 갑자기 심하게 울고 보챌 때는 신생아 배앓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신생아 배앓이 원인
신생아 배앓이는 소화 기관에 가스가 차면서 복부에 통증을 느껴 나타난다. 아이의 성격이나 환경, 스트레스, 미숙한 신경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식후 트림을 제대로 못했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차가운 분유나 미리 얼린 상태의 모유를 완전하게 데우지 않은 상태에서 마셨을 때도 배앓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배앓이는 젖병을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혼합 수유 또는 젖병 수유 시 공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생아 배앓이 증상
신생아가 저녁 6시부터 10시 사이 또는 밤에서 새벽 시간대에 별다른 이유 없이 발작적으로 울고 보채는 증상을 보인다. 발작적인 울음과 보챔이 하루 3시간 최소 한 주동안 3회 이상 발생할 때 신생아 배앓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는 증상과 함께 배에 힘을 잔뜩 주고 얼굴이 붉어지기도 한다. 몇 분에서 몇 시간 동안 심하게 울어대다 제풀에 지쳐 잠들기도 한다. 배앓이가 지속되고 심할 경우 구토와 혈변 증상을 동반하여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영양 불균형은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장내 정상 세균총과 장 점막 내 유당 분해 효소 등이 형성되어 소화 기능이 향상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신생아 배앓이 예방
모유 수유를 하는 경우라면 엄마가 먹는 음식이 아이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커피, 음료수, 감기약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음식은 모유를 통해 신생아의 배앓이를 유발할 수 있다. 수유 중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배에 가스가 찰 수 있기 때문에 수유는 눕혀서 하지 말고 안고 먹이며 수유 후 트림을 시켜준다. 젖병뿐만 아니라 젖꼭지 또한 신생아 배앓이 방지를 위한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분유에 함유된 유단백과 유당에 민감한 신생아는 잘 분해되지 않아 복부 팽만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분유로 교체하면 도움이 된다. 첫돌 전에는 장내 성장 세균총과 장 점막 내 유당 분해 효소 등이 없어 소화기관이 약하기 때문에 유산균을 분유에 타 먹이거나 분유에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는 분유를 먹이면 신생아 배앓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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